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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통풍 증상과 치료방법 알아보기

by 건강한 디자이너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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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증상과 치료방법통풍 증상과 치료방법

통풍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2021년 기준 46만 명에 달할 정도로 통풍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고, 특히 최근에는 20~30대 통풍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통풍 증상은 발가락과 하지 쪽으로 극심한 통증이 오며 상지 쪽은 통증이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은 것이 특징인데 통증 자체만으로도 고통스럽지만 말기신부전, 뇌졸중, 심근경색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증상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통풍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통풍의 원인

    통풍 증상과 치료방법통풍 증상과 치료방법

    통풍이란 혈액 속 요산 수치가 높아져 관절이나 여러 조직에 결정 형태로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해 염증 반응을 일으켜서 관절염과 심한 통증, 또 콩팥이 망가지는 그런 일종의 대사질환이자 자가 염증질환으로 보시면 됩니다.

     

    통풍 증상과 치료방법통풍 증상과 치료방법

     

    통풍은 주로 '발가락'이나 '발등'과 같은 관절에 주로 발생하게 되는데 통풍이 심함 경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통풍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신부전, 요로결석,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뇌졸중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해 생명을 위협할 수 도 있는 만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통풍 원인 자세히 알아보기

     

    통풍 증상

    통풍 증상과 치료방법통풍 증상과 치료방법

     

    통풍은 무증상 고요산혈증 ▶ 급성 통풍성 관절염 ▶ 간헐기 통풍 ▶ 만성 결절성 통풍 등의 전형적인 4단계를 거쳐 진행됩니다. 첫 번째 급성 통풍 발작 후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이 발생하며, 이후 재발을 반복하면서 발작이 서서히 시작되고 더 많은 관절을 더욱 심하게 침범하는 양상을 보인다. 통풍결절의 생성은 서서히 일어나며, 그 자체가 통증이 적다 하더라도 침범 부위 관절의 뻣뻣함과 지속적인 통증이 종종 발생하여 결국에는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손과 발의 기형을 초래하게 된다.

     

    1. 무증상 고요산혈증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혈중의 요산 농도가 증가되어 있으나 통풍의 증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환자의 95%는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고요산혈증도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급성 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가 급격히 증가할 때 잘 생기는 경향이 있는데 보통 30대와 50대 사이에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30세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에는 비전형적인 형태의 통풍으로 퓨린 대사와 관련된 효소 장애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85-90%에서는 하나의 관절에서 발생하며 첫 번째 발가락이 가장 흔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발등, 발목, 뒤꿈치, 무릎, 손목, 손가락, 팔꿈치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급성 통풍 갑자기 발생하고, 낮보다는 밤에 주로 시작됩니다. 몇 시간 이내에 침범된 관절은 뜨거워지고 붉게 변하고 부어오르게 되며 매우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가벼운 발작은 몇 시간 이내에 사라지거나 1~2일 정도 지속되며, 심한 발작은 며칠에서 몇 주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3. 간헐기 통풍

    간헐기 통풍은 급성 통풍 발작 사이의 증상 없는 기간을 말합니다. 대부분 두 번째 발작은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발생합니다. 2년 이내에 60-80% 정도 발생하게 되는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통증의 빈도는 점차 심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급성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서서히 나타나게 되면서 여러 관철을 침범하며, 더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고요산혈증 환자에서 하나의 관절염의 급성 발작이 호전되고 간헐기에 있는 경우에는 통풍의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간헐기의 통풍 환자의 경우에도 12-58%에서 관절액에 요산염 결정이 발견될 수 있어 증상이 없는 기간에도 관절을 천자하여 요산 결정을 증명하면 통풍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만성 결절성 통풍

    통증이 없는 간헐기를 지나 만성 결정성 통풍의 시기가 되면, 통풍은 다른 종류의 관절염과 유사하게 보인다. 통풍결절 형성과 통풍 발작은 고요산혈증의 정도와 기간에 비례하여 증가한다. 첫 발작 후 통풍결절이 관찰되기 시작할 때까지는 평균 10년 정도 걸리고, 20년 후에는 1/4의 환자에게서 결절이 나타난다. 통풍결절은 귓바퀴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며 손가락, 손, 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 비대칭적이고 울퉁불퉁한 덩어리를 형성하므로 더 큰 장갑이나 구두가 필요하게 된다. 결절의 형성은 서서히 일어나며, 비록 결절 자체의 통증은 약하더라도 침범 부위의 관절에 점진적인 뻣뻣함과 지속적인 통증이 종종 발생한다. 결국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함께 피부 밑에 큰 결절이 생성되어 손과 발이 괴상한 형태로 변해간다.

     

     

    통풍 치료방법

    통풍 치료는 단계별 증상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통풍 증상과 치료방법통풍 증상과 치료방법

    1)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치료

    고요산혈증이 통풍과 관련된 질환들을 일으키는 직접적이고 중요한 요소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 통풍성 관절염, 콩팥돌증 등이 동반되지 않은 무증상 고요산혈증을 치료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정해진 원칙보다 의사의 판단에 의해 시행되는 것이 옳으며, 비만, 고지질혈증, 알코올 중독, 고혈압 등과 관련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치료

    증상이 발생한 후에는 안정을 취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급성 통풍 발작은 콜히친(colchicine),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에 의해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통풍 발작이 나타나면 즉시 약물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간헐기 동안의 통풍 발작의 예방

    소량의 콜히친을 매일 복용하면 급성 통풍 발작을 매우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3~6개월 간의 예방적 사용 후에 콜히친 복용을 중단할 수 있지만, 이때 급성 통풍 발작이 악화될 수 있다. 콜히친의 예방적 사용은 급성 염증반응을 멈추게 할 수는 있지만 조직 내에 쌓인 요산결정을 제거하지는 못하므로 급성 통증과 같은 경고 증상 없이 연골과 뼈의 파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4) 만성 결절성 통풍의 치료

    항고요산혈증 약물을 이용하여 고요산혈증을 조절하면 요산이 조직에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중 요산 농도를 정상화시킬 수 있다. 알로퓨리놀(allopurinol), 프로베네시드(probenecid) 등의 요산 배설 촉진제가 주로 사용된다.

     

     

    통풍 예방법

    적절한 약물을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예방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조절, 절주, 과식 자제 등은 통풍 발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붉은 고기와 조개류, 간, 곱창 등 내장류, 새우, 게, 랍스터, 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 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거스 등은 요산염으로 분해되는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은 가능한 멀리해야 합니다.

     

    카페인이나 과당이 많은 음식은 신체의 요산염 생산을 증가시킬 수 있고 알코올은 소변의 요산 배설을 감소시켜 요산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특히 맥주는 요산으로 분해되는 단백질이 있어 다른 알코올보다 더 많이 요산을 증가시키므로 통풍에 안 좋은 음식들입니다.

     

    평소 비만인 경우 체중감소를 하면 퓨린이 없는 식단보다 효과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혈중 요산 수치를 6.0mg / dl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요산 저하제나 요산 제거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풍 발작이 생겼을 때는 정형외과나 내과에서 진단이 가능하며 요산 저하제와 소염진통제를 드시고 얼음을 대면 통증과 부기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통풍 증상과 치료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악마가 물어뜯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는 통풍은 최근들어 고령층 뿐만 아니라 30~40대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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