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요소수 생산 기업의 요소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뉴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디젤 차량은 주기적으로 요소수라는 것을 주입해 줘야 하는데 그런데 요소수 생산에 필요한 요소에 전체 60% 가량을 수출하는 중국이 수출을 제한하면서 요소수 풍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요소수를 사용하는 화물 트럭이나 디젤 차량을 운영하는 물류업체, 운송업체를 중심으로 요소수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어 요소수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도데체 '요소수'가 무엇이길래? 요소수 대란 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일까?
요소수란 무엇인가?
요소수는 디젤엔진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깨끗한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트럭과 버스에 의무 장착하는 오염물질 저감 장치 SCR에 반드시 필요한 장치입니다. 요소수를 제때 넣지 않으면 차량에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이 저하돼 정상운행이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요소수 대란의 원인
요소수 대란이 발생한 주된 원인은 요소수의 주 원재료인 요소 공급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요소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인데 전세계 물량의 약 66%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에서 요소를 뽑아내는 석탄이 호주와의 무역 분쟁으로 부족해 지자 중국 정부가 갑자기 수출을 제한한 것입니다.
요소수가 반드시 필요한가?
디젤 차량인 화물차나 버스 등의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SCR(Seletive Cately Reduction) 장착이 의무화 된 상황인데 디젤 차량에 요소수가 주입되지 않은 경우 SCR이 정상 작동하지 않아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이 낮아 운행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차량 운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요소수 대란에 따른 문제점은 무엇인가?
요소수를 사용하는 디젤차량은 국내에 승용차 200만 대, 화물차(버스 등) 200만 대 정도로 추산됩니다.
주행거리 15,000km ~ 20,000km 주행시마다 요소수를 보충하는 승용차와 달리 대형 트럭의 경우는 300~400km마다 요소수를 보충해 주어야 하는 화물차나 버스회사 등은 비상이 걸린 것입니다.
만약 요소수 대란이 계속된다면 이는 화물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그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류센터와 택새사의 화물 대부분의 운송을 책임지는 화물차가 멈추게 된다면 유통 물류 전반적인 대란이 발생하게 되고 이에 따른 사회적 파장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소수 풍기현상이 벌어지게 되면서 각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남은 물량을 사재기 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요소수 풍기현상이 발생해서 가격도 2주 동안 50% 이상 가격이 오른 상태이고 앞으로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 주유소 요소수 가격 (변동▲)
일반 주유소의 경우 1L당 약 1,500원~2,200원 선인데 이마저도 물량 무족사태가 계속된다면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우 높습니다.
요소수 대란 해결책
요소수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수출 제한을 하고 있는 중국이 제한 조치를 해재해 주거나, 새로운 수입 채널을 발굴해야 이번 요소수 대란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요소수를 사용하는 차량을 모두 전기차나 수소차로 변경하는 정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이상 요소수 대란에 따른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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