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선수단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도 확진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들에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 6명과 스태프 2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는데 선수 중에는 손흥민 선수가 확진자에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0월에도 현지 매체에서 확진자로 언급된 적이 있지만 검사 오류로 드러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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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현재 상황
현재 토트넘 선수단과 코칭스테프는 PCR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토트넘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손흥민 선수는 의심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고 밝혔지만, 프리미어 축구 사무국에서 밝힌 대상자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모우라, 로메로, 에메르송, 브라이언 힐, 밴 데이비스 등 다수의 선수가 포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토트넘은 12월에만 7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빡빡한 상황이라 이번 코로나 사태가 팀에 미칠 영향이 상당한데 양성 판정이 확정될 경우 10일간 격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4경기는 출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토트넘 경기 일정
12.10(금) | 토트넘 vs 스타드렌 | 컨퍼런스리그 |
12.12(일) | 브라이튼 vs 토트넘 | 프리미어리그 |
12.17(금) | 레스터시티 vs 토트넘 | 프리미어리그 |
12.20(월) | 토트넘 vs 리버풀 | 프리미어리그 |
당장 10일에 진행되는 토트넘과 스타드렌 과의 컨퍼런스리그 16강 티켓이 걸려있는 G조 마지막 경기를 뛸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 리그 브라이튼(12일), 레스터 시티(17일), 리버풀(20일) 경기까지 출장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토트넘으로써는 에이스 손흥민 이외에 코로나 확진이 의심되는 주전 선수들이 대거 팀에서 이탈할 경우 팀 전력에 엄청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팀 운영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한국 국가대표 축구 비상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으로써는 월드컵 최종예선전 경기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확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우선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손흥민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고 확진 판정을 받는다고 해도 대표팀 경기 일정상 출전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엄청난 스프린트를 주 무기로 하는 손흥민으로써는 아무래도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 일정
1월 27일 | 한국 vs 레바논 |
2월 1일 | 한국 vs 시리아 |
3월 24일 | 한국 vs 이란 |
3월 29일 | 한국 vs UAE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대표팀으로써는 손흥민 선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표팀에서는 최종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부디 이번에는 손흥민 선수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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